연천 노지 차박캠핑 여행 어유지리

 연천에있는 차박을떠납니다!!

까페와 주변에서 차박노지로 유명한 어유지리로 정했습니다 ㅋㅋㅋㅋㅋ너무나 설레는

오늘도 나의 애마 렉스를 몰며 친구놈을 픽업하러 가고있습니다ㅋㅋㅋ

별로 멀지않은 동네인데 차가 막혀 그런지 30분은 걸린거같아요 ㅠㅠㅠ

 

도봉에서 강북가는건데..

나의 애마 렉스!

어유지리는 노지 캠핑장소로 아주 유명하더라구요!

네비 상으로 어디 정미소?를 찍고 가면 어유지리 강가가 나옵니다ㅎㅎㅎ

도착하자마자 장소를 잡고 차량과 카텐트를 도킹하고!!

렉스는 모래밭따위 4륜파워

돌맹이는 일반 승용차와 경차들이 많이있었고.

모래밭쪽은 덩치형님들 대형suv 모하비 펠리세이드 등등 4륜구동이가능한 차량들이 있던거같습니다ㅎㅎㅎ

12시쯤 도착하였는데 벌써 30팀은있어보였어요ㅋㅋㅋ

어유지리 오는길에 들린 중국집에서 양장피와 소맥을한잔 바로 먹어줍니다.

양장피가 너무 헤비합니다..배가 불러서 도저히 먹을수가없어서 거의 다 남긴거같아요 맛은 있었는데..

다른것도 많이 먹어야하기에 참아요..

잠깐 산책도하고 물멍 경치멍을해준뒤

바로 낮잠 각을 잡아버리고 친구놈은 센치해져 그냥 멍을 때리기로합니다ㅋㅋㅋ

남자분들이라면 다아시는..저의침낭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왜 어떻게 여기에있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아는분이 그냥 주셨다는..ㅋㅋㅋㅋㅋ

무겁지만 생각보다 따뜻합니다

누워서 물멍을 해줍니다

친구놈과 잠시 10분 가량 대화를 하고 바로 저는 술기운데 잠이 스르륵 들어버렸네요.ㅋㅋㅋㅋ

진짜 캠핑은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최고인거같아요!

너무너무 좋은 어유지리

저 잘때 손님이 왔다갔다는데 들개들이 있다고합니다 아이가있는 분들은 조금 조심하셔야할거같아요.

애들이 순하기는한데 덩치가..

일어나니 어둑어둑해져서 바로 숯불에 불을 피워주고 마트에서 사온 삼겹살과 소세지 양송이버섯을 함께 구워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보고있는데 또 먹고싶네요...

소세지는 정말 필수인거같아요.

물론 아이스박스에서 차갑게 만들어진 술과함께!!

밤이되니 더욱더 분위기는 좋아집니다.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의 밤은 깊어만갑니다~

물소리도 너무좋고 시원한바람에 기분이 너무좋았어요.

어유지리 정말 잘 선택했습니다!ㅎㅎㅎㅎ

클린캠핑을하여 오래오래 올수있으면 좋을거같아요 ㅠ

친구와 신나게 대화를하다보니 다시금 출출하여 무파마 봉지라면을 끓여줍니다.

진짜 무파마 집에서는 거의 안먹는데 캠핑하면서 먹으니 맛이 정말 끝내줬습니다ㅎㅎㅎ

뜨끈한국물에 다시 소맥을 한잔먹기 시작하구요

슬슬 캠핑의 꽃을 시작할때가 왔어요!!

바로 캠핑의 꽃인 장작불을 피운후 불멍입니다!

이날 바람이 밤에는 점점 추워져서 불을 피우기 딱 좋은날씨였던거같아요!

종이컵에 라면을 덜어놓고 소주와함께 불멍을하며 친구놈과 더 깊은대화를합니다

이때 시간이 10시쯤이라 소곤소곤 매너타임을 지켰어요!

노지는 따로 관리자가없어 매너타임을 안지키시는 분들이가끔있습니다 ㅠㅠㅠ

이날 불멍을 마무리로 11시쯤 술에 취해 꿀잠을 자고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어유지리 추천합니다. 다만 , 화장실이나 계수대가 따로없어 불편한점이있지만

이것이 노지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당ㅋㅋㅋㅋ